자유로부터의도피1 "왜 내 사랑은 늘 제자리일까?" 에리히 프롬이 말하는 진짜 사랑법 우리는 흔히 운명적인 상대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꿈을 꿉니다. 하지만 이전에 우리가 함께 살펴보았듯, 에리히 프롬은 냉정하게 일침을 가합니다. "사랑에 빠지는 건 쉽다. 하지만 그 사랑 속에 머무는 것은 완전히 다른 문제다." 그는 사랑을 우연히 찾아오는 행운이 아니라, 피아노나 외국어처럼 공들여 배우고 연습해야 하는 '기술(Art)'이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혹시 사랑할 능력은 기르지 않은 채, 나를 채워줄 '완벽한 대상'만 찾아 헤매고 있었던 건 아닐까요? 70년이 지나도 여전히 유효한, 사랑을 '잘 하기 위한' 기술들을 다시 한번 짚어봅니다. 사랑에 대한 오해 3가지 에리히 프롬은 그의 명저 《사랑의 기술》에서 현대인들이 사랑에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를 세 가지 오해에서 찾습니다. 첫째, 사람들은.. 2026. 3.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