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히프롬2 <게리 채프먼의 사랑의 언어 5가지> 노력해도 계속 싸우는 커플의 공통점 사랑에도 '모국어'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어떤 커플은 서로를 위해 눈물겨운 노력을 다하지만, 정작 상대방은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며 외로워합니다. 심리학자 게리 채프먼은 이를 '사랑의 언어'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내가 프랑스어로 아무리 열렬히 고백해도 상대가 한국어만 할 줄 안다면 그 진심은 닿지 않죠. 오늘은 노력할수록 멀어지는 커플들의 공통점과, 서로의 '사랑의 언어'를 일치시키는 기술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노력의 역설: '열심히'가 '제대로'를 보장하지 않는다관계가 악화될 때 많은 커플이 범하는 실수는 '양적인 노력'만 늘리는 것입니다. 더 자주 연락하고, 더 비싼 선물을 사고,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려 하죠. 하지만 상대가 원하는 방식이 아니라면, 이러한 .. 2026. 4. 3. "왜 내 사랑은 늘 제자리일까?" 에리히 프롬이 말하는 진짜 사랑법 우리는 흔히 운명적인 상대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꿈을 꿉니다. 하지만 이전에 우리가 함께 살펴보았듯, 에리히 프롬은 냉정하게 일침을 가합니다. "사랑에 빠지는 건 쉽다. 하지만 그 사랑 속에 머무는 것은 완전히 다른 문제다." 그는 사랑을 우연히 찾아오는 행운이 아니라, 피아노나 외국어처럼 공들여 배우고 연습해야 하는 '기술(Art)'이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혹시 사랑할 능력은 기르지 않은 채, 나를 채워줄 '완벽한 대상'만 찾아 헤매고 있었던 건 아닐까요? 70년이 지나도 여전히 유효한, 사랑을 '잘 하기 위한' 기술들을 다시 한번 짚어봅니다. 사랑에 대한 오해 3가지 에리히 프롬은 그의 명저 《사랑의 기술》에서 현대인들이 사랑에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를 세 가지 오해에서 찾습니다. 첫째, 사람들은.. 2026. 3. 8. 이전 1 다음